이 책을 읽으며 작가가 나와 비슷한 나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의 모퉁이 모퉁이 마다 너무나 비슷한 구석들이 많았다.
그렇기에 너무나 반가웠고, 마음이 찡했다.
너무나 가난했던 어린시절, 어릴 때부터 연극과 글쓰기를 좋아했던 작가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을 수록 타인의 추억이 아니라,
나의 추억, 나의 과거인마냥 한자한자 또박또박 천천히 읽게 되었다.
힘든 삶을 살아 온 우리네 인생살이에 따스한 위로와 위안을 주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