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렇지 않았다.
순수하게 책이 좋고 좋은 책을 소개해주고 또 생각할거리를 던져줘서 이 프로그램이 좋았다.
그런데 이번 미션에선 갑자기 자꾸 SNS 인증을 하란다.
이공간에 책이 좋아 모인 이공간에는 얼마든지 사진도 올리고 글도 올리고 좋다.
그런데 왜자꾸 SNS에 특정 태그를 달아 인증을 하라는걸까?
내돈 내고 책사고 내돈 내고 회원이 되었는데?
무슨 지령받고 움직이는 비밀조직도 아니고?
왜 일사천리 움직여 SNS 인증을 해야하나?
이제 이 프로그램도 그만 참여할 때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