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살아가면서 우리는 무수한 '우리'를 갖게 된다. 동시에 '우리'라는 이름의 '우리'에 갇히게 된다. '우리'에 포함되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우리'라는 틀이 싫어서 자발적으로 우리를 떠나는 사람도 있다. '우리'라는 말은 개인에게 안온함을 가져다주지만, 책임을 떠안지 않아도 된다느 ㄴ생각을 은연중에 심어줄 수도 있다. 우리가 '우리'에 대해 항상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행복한 월요일
2024.02.03 목이처럼 살아가면서 우리는 무수한 '우리'를 갖게 된다. 동시에 '우리'라는 이름의 '우리'에 갇히게 된다. '우리'에 포함되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우리'라는 틀이 싫어서 자발적으로 우리를 떠나는 사람도 있다. '우리'라는 말은 개인에게 안온함을 가져다주지만, 책임을 떠안지 않아도 된다느 ㄴ생각을 은연중에 심어줄 수도 있다. 우리가 '우리'에 대해 항상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