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천재들이 나고 자란곳에서 천재 탄생을 위한 도시들의 특징을 찾아보는 돈키호테식 모험과도 같은 이야기~
천재들의 생활방식, 사고, 습관, 배경들을 알아가면서 내가 천재가 아닌 이유를 더 확실히 깨닫게 되는 ㅎ 재밌는 책이었다.
책 전체가 밑줄을 그어야 할만큼 새로운 사실들과 유익했던 글이 너무 많았다.
그리스인들은 속옷을 입지않으며 일자 눈썹이 미의 표징이었다는것~ 메뚜기가 애완동물이자 별미였다는 이야기 ;;;
베토벤은 피아노 아래 비우지도 않은 요강을 두고 작곡에 몰두했다는 그의 더티한 생활들 ^^;;;;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근육질이라는 건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ㅎ
고로 많이 걷고 많이 사색하자!
천재를 낙오자와 구분짓는 방법은 몇 번 성공하느냐가 아닌~ 몇 번이나 다시 시작하느냐다!
실수는 발전의 징표이다!
역사를 아는것은 현재를 이해하고 개선하는데 필요하다~엑셀뿐 아니라 백미러도 중요한 이유!
야누스적 사고방식으로 혼란을 두려워말고 '쏘다니는 개가 뼈다귀를 찾듯' 끊임없이 움직여라!
실리콘벨리처럼 낙천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라~
왜 안해? 뭘 기다리는데? 인정 사정없이 일단 부딪히기!
완벽한 제품을 내일 출시하기보다 불안전한 제품을 오늘 시장에 내놓는 것이 더 낫다~ 전구가 발명되었을 때 너무 어둡다고 불평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천재는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야 한다는 기존의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된 <천재의 지도>
신선한 샐러드를 왕창 먹은듯 개운하고 배부른~ 세계여행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