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초롱아, 저기 나무 보이니? 저게 새별오름에서 요즘 제일 유명한 '나 홀로 나무'다. 사람들이 그렇게 사진을 찍어 올린다더라. 오세가.
왕따 나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나홀로랑 왕따랑 느낌이 참 다르지? 어쩌면 그게 그거처럼도 느껴지고."
"그래, 그게 그거 같다. 자의냐, 타의냐의 차이일 뿐."
"근데 그러면 엄청난 차이 아니냐? 스스로 하는 것과 시켜서 하는 것."
민트
2024.01.13 목"영초롱아, 저기 나무 보이니? 저게 새별오름에서 요즘 제일 유명한 '나 홀로 나무'다. 사람들이 그렇게 사진을 찍어 올린다더라. 오세가.
왕따 나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나홀로랑 왕따랑 느낌이 참 다르지? 어쩌면 그게 그거처럼도 느껴지고."
"그래, 그게 그거 같다. 자의냐, 타의냐의 차이일 뿐."
"근데 그러면 엄청난 차이 아니냐? 스스로 하는 것과 시켜서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