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지났을까, 코일은 아까 봤던 돌탑이 보이자 흠칫 놀랐다.거센 조수에 휘말려 곶 끄트머리 쪽 해안, 시체와 동굴이 있던 곳으로 흘러온 모양이었다. 노란 옷이 시체와 나란히 동굴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생을 마감하게 된다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
라공
2024.01.10 월얼마나 더 지났을까, 코일은 아까 봤던 돌탑이 보이자 흠칫 놀랐다.거센 조수에 휘말려 곶 끄트머리 쪽 해안, 시체와 동굴이 있던 곳으로 흘러온 모양이었다. 노란 옷이 시체와 나란히 동굴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생을 마감하게 된다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