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알아?" 그가 말했다.
"누가 아냐고."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앞날에 어떤 일이 닥칠지 그 누가 알겠는가.
모로 세워진 상태로 빙글빙글 돌고 있는 동전은 앞면으로도, 뒷면으로도 넘어질 수 있으니까.
라공
2024.01.07 금"누가 알아?" 그가 말했다.
"누가 아냐고."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앞날에 어떤 일이 닥칠지 그 누가 알겠는가.
모로 세워진 상태로 빙글빙글 돌고 있는 동전은 앞면으로도, 뒷면으로도 넘어질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