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하는 간호사가 복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다. 어느 부분은 복자인 듯했고 어느 부분은 복자가 전혀 아닌 듯했다. 불행의 표피가 너무 단단해서 말이 그 안을 드러낼 수 없을 듯한 부분은 복자의 것이면 안 될 것 같았고, 유채꽃처럼 예쁘잖아요 할 때는 당연히 고고리섬 풍경이 떠오르면서 복자일 듯했다.
라공
2024.01.05 수인터뷰를 하는 간호사가 복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다. 어느 부분은 복자인 듯했고 어느 부분은 복자가 전혀 아닌 듯했다. 불행의 표피가 너무 단단해서 말이 그 안을 드러낼 수 없을 듯한 부분은 복자의 것이면 안 될 것 같았고, 유채꽃처럼 예쁘잖아요 할 때는 당연히 고고리섬 풍경이 떠오르면서 복자일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