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안전한 주거지를 필사적으로 찾는 지금의 내 처지에서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했던 그러한 봉사는 고귀한 일이기는 했지만 자선활동을 명목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희화화하는 행위나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달린 익명의 종이 천사처럼 말이다.
zaya
2024.01.02 일일자리와 안전한 주거지를 필사적으로 찾는 지금의 내 처지에서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했던 그러한 봉사는 고귀한 일이기는 했지만 자선활동을 명목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희화화하는 행위나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달린 익명의 종이 천사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