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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빛을 뭐라 해야 할까.
분노가 가득찬 눈빛이었다면 나도 지지 않으려고 화를 냈을 텐데 그게 아니었어. 연민이 가득찬 눈빛이었어."
오빠는 그날 이후로 제대할 때까지 이병의 눈을 똑바로 보지 못했다.
대신 오빠는 아침저녁으로 이를 닦으면서 자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러면서 속으로 자신에게 욕을 했다.
라공
2024.12.24 금.........
그 눈빛을 뭐라 해야 할까.
분노가 가득찬 눈빛이었다면 나도 지지 않으려고 화를 냈을 텐데 그게 아니었어. 연민이 가득찬 눈빛이었어."
오빠는 그날 이후로 제대할 때까지 이병의 눈을 똑바로 보지 못했다.
대신 오빠는 아침저녁으로 이를 닦으면서 자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러면서 속으로 자신에게 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