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공
내일 뭐해요? 남편이 묻자 나도 모르게 대답했다. 내일은 바빠요. 대신 모레요. 그리고 내 이름은 덕선이에요. 그놈의 손가락. 나중에 알고 보니 어렸을 때 어른들 몰래 경운기를 몰다가 다친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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