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공
그만 뒹굴거려. 누군가 내게 그런 잔소리를 해주었으면, 방학이 끝날 때까지만 이대로 있고 싶어. 나는 부러 투정을 부리는 말투로 말해보았다. 늦잠을 자는 나를 깨우던 어머니에게 하던 것처럼.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