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흰바워코뿔소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것만 같았다.가족을 위해 목숨을 걸고 뛰어나간 노든의 아내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것만 같았다..... 마지막을 읽어내려가는데 가슴이 뭉클했다 자기가 있기까지 나를 향해 있던 눈물, 고통, 함께함, 사랑으로 이기고 지켜왔던 모든이의 긴긴밤. 나도 그렇게 살아왔으며 그렇게 받고 함께하고 또 새로운것을 찾아왔던것처럼 내 아이에게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기대어 줄 수 있는 기댈수 있는 사람으로 오늘을 내일을 함께 묵묵히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