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척 편협한 사람인가 봐요. ‘사랑’하면 즉각적으로 이성 간의 사랑만이 떠올라요. 아가페도 사랑의 일종이지만 마치 에로스만이 고귀한 사랑인 것처럼 생각을 해요. 플라톤에 따르면 에로스에서 아가페로 사랑이 발전한다고 하는데, 대상이 무엇이든지 간에 무조건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이 궁극적 지향점 아닐까 싶습니다.
슝슝
2024.09.20 금저는 무척 편협한 사람인가 봐요. ‘사랑’하면 즉각적으로 이성 간의 사랑만이 떠올라요. 아가페도 사랑의 일종이지만 마치 에로스만이 고귀한 사랑인 것처럼 생각을 해요. 플라톤에 따르면 에로스에서 아가페로 사랑이 발전한다고 하는데, 대상이 무엇이든지 간에 무조건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이 궁극적 지향점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