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마음을 덤덤하게 적힌 시들이 제 마음에 바람을 부는 것 같았어요. 같은 일상 속에서 그리움을 넘어 사랑을 찾는다.
‘인적 없는 집에도 감은 열리고 삶도 사랑도 그렇게 근거 없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눈에 들어오던 구절 중 가장 평범하지만 이렇게 근거 없이 사랑을 시작되고, 무수한 난관 속에서도 유지될 것만 같아 마음 동하게 하는 구절이었다. 가을에 읽으면 더 좋을 시집.
낭만과 상실
2024.09.11 수쓸쓸한 마음을 덤덤하게 적힌 시들이 제 마음에 바람을 부는 것 같았어요. 같은 일상 속에서 그리움을 넘어 사랑을 찾는다.
‘인적 없는 집에도 감은 열리고 삶도 사랑도 그렇게 근거 없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눈에 들어오던 구절 중 가장 평범하지만 이렇게 근거 없이 사랑을 시작되고, 무수한 난관 속에서도 유지될 것만 같아 마음 동하게 하는 구절이었다. 가을에 읽으면 더 좋을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