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공
새비야.......네 동무 삼천이는 죽지 않으려구 평생을 사는 길만 찾았다. 짐승처럼, 흙이랑 먼지를 먹고 사는 벌레처럼, 내 살길만 찾아 평생을 살았더랬다. 내레 어마이를 버리고 도망간 간나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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