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현
오늘은 66쪽까지 읽었어요. 인상 깊었던 구절은 64쪽 “소아가 부끄러워 돌아설 때 손에 낀 옥가락지의 진주가 계수나무 꽃에 걸려 땅에 떨어졌다.”에요. 갈대밭 화재 고난에서 벗어나 이화정에서 지내며 잠시 천상의 꿈을 꾸는데 숙향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내 인상 깊은 구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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