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딱 오 분만 더 일찍 왔더라면 그 순간은 구름처럼 스쳐가고,그랬다면 그녀의 머릿속에 다시는 그런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을 텐데. 그리고 그녀가 모든 걸 이해하며 잘 마무리됐을 텐데. 이제 다시 텅 빈 방들, 나는 다시 혼자가 됐다. 시계추가 똑딱거린다. 시계추야 아무 상관도 없겠지, 안타까움도 없겠지.
아무도 없다. 바로 이게 불행이다!
라공
2024.12.14 화내가 딱 오 분만 더 일찍 왔더라면 그 순간은 구름처럼 스쳐가고,그랬다면 그녀의 머릿속에 다시는 그런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을 텐데. 그리고 그녀가 모든 걸 이해하며 잘 마무리됐을 텐데. 이제 다시 텅 빈 방들, 나는 다시 혼자가 됐다. 시계추가 똑딱거린다. 시계추야 아무 상관도 없겠지, 안타까움도 없겠지.
아무도 없다. 바로 이게 불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