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에나 놀라는 건 당연히 어리석은 짓이며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는 편이 훨씬 더 훌륭하다고 한다. 그리고 무슨 까닭에선지 놀라지 않는 것을 뛰어난 태도라며 치켜세운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그렇지가 않다. 내가 보기에,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는 건 무슨 일에나 놀라는 것보다 훨씬 더 어리석다. 더구나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는 태도는 어떤 것도 존경하지 않는 태도와 거의 다를 바가 없다. 결국, 어리석은 자는 존경하는 법을 모른다.'
라공
2024.12.14 화'무슨 일에나 놀라는 건 당연히 어리석은 짓이며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는 편이 훨씬 더 훌륭하다고 한다. 그리고 무슨 까닭에선지 놀라지 않는 것을 뛰어난 태도라며 치켜세운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그렇지가 않다. 내가 보기에,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는 건 무슨 일에나 놀라는 것보다 훨씬 더 어리석다. 더구나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는 태도는 어떤 것도 존경하지 않는 태도와 거의 다를 바가 없다. 결국, 어리석은 자는 존경하는 법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