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는 이제 하나 남았다. 하지만 먼저,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점화장치의 반대쪽 귀퉁이를 들어 올린다. 나는 빈 나사못 구멍에 안전끈을 미끄러뜨려 넣고, 안전끈 자체로 매듭을 짓는다. 그런 다음 안전끈의 다른 쪽 끝은 내 허리띠에 채운다. 이제는 네 개의 서로 다른 안전끈이 내게 연결돼 있다. 마음에 든다. 우주의 스파이더맨처럼 보이긴 하겠지만, 무슨 상관인가? -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0640a79532db4a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