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은 물가에 이르자 해변으로 기어 올라가 모래 위에 쓰러진다. 그가 힘들게 숨을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지만 조류가 그의 옷을 가져가 버렸다. 그는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온 최초의 종을, 그들에게 얼마나 용기가 필요했을지를 상상한다. 호흡이 돌아올 때까지 누워서 기다리다가 배가 모여 있는 부두로 돌아간다.
한준현
2024.07.29 월얕은 물가에 이르자 해변으로 기어 올라가 모래 위에 쓰러진다. 그가 힘들게 숨을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지만 조류가 그의 옷을 가져가 버렸다. 그는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온 최초의 종을, 그들에게 얼마나 용기가 필요했을지를 상상한다. 호흡이 돌아올 때까지 누워서 기다리다가 배가 모여 있는 부두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