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헤스가 말했듯이 세상은 실재한다.
그런데 세상은 왜 그리 우리의 발을 걸어 넘어뜨려야 했을까?
우리가 고작 해봐야 결국에는 뚱딴지 같은 항의 정도일 텐데 말이다.
말하자면 선생님들을 존경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괜히 때때로 무단결석이나 해보는 정도 말이다.
라공
2024.12.12 일보르헤스가 말했듯이 세상은 실재한다.
그런데 세상은 왜 그리 우리의 발을 걸어 넘어뜨려야 했을까?
우리가 고작 해봐야 결국에는 뚱딴지 같은 항의 정도일 텐데 말이다.
말하자면 선생님들을 존경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괜히 때때로 무단결석이나 해보는 정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