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흘러가고 우리는 언젠가 모두 잊힌다. 그럼에도 끝내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은 글을 쓴다. (박상수 시인 ‘해설’에서) _ ‘끝내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못하’고 써주신 시들을 읽으며, 흘려보내고 싶지 않은, 잊고 싶지 않은 것들을 더 꼭 붙잡기도 했습니다. 나는 쓰지 못해도, 내가 잊지 않도록 써주신 그 시어들을 따라, 어느 밤에는 많이 울었습니다.. 이 시집을 가슴속 깊이 껴안습니다.
7월의대청마루
2024.12.09 목지금은 흘러가고 우리는 언젠가 모두 잊힌다. 그럼에도 끝내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은 글을 쓴다. (박상수 시인 ‘해설’에서) _ ‘끝내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못하’고 써주신 시들을 읽으며, 흘려보내고 싶지 않은, 잊고 싶지 않은 것들을 더 꼭 붙잡기도 했습니다. 나는 쓰지 못해도, 내가 잊지 않도록 써주신 그 시어들을 따라, 어느 밤에는 많이 울었습니다.. 이 시집을 가슴속 깊이 껴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