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우리 스스로가 외국 자본을 국내로 끄어들인 악어 주인의 자산이 이반 마트베이치를 통해 두 배가 되었는데, 우리는 그 외국인 소유주를 보호하기는 커녕 오히려 기본 자산인 악어의 배를 가르겠다고 나서는 판이니 말일세. 자, 과연 이게 적절한 태도일까? 나는 이반 마트베이치가 조국의 진정한 아들로서 자신이 외국 악어의 가치를 두 배, 아니 어쩌면 세 배일지도 모르지, 아무튼 올려놓은 사실을 기뻐해야 한다고 생각하네. 자부심을 가져도 좋고 말이야. 외국 자본을 유치하려면 필요한 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