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일은 혼란스러워 보였다. 문도 쳐다보고 휴대폰도 쳐다보고 칼을 움켜쥔 채 내 얼굴과 목과 배도 쳐다봤다. 궁금하다. 한준일이 두번째 삶으로 무엇을 선택할지. 난 똑똑하지 않아서 아무것도 예상하지 못하겠다.
zaya
2024.12.07 화한준일은 혼란스러워 보였다. 문도 쳐다보고 휴대폰도 쳐다보고 칼을 움켜쥔 채 내 얼굴과 목과 배도 쳐다봤다. 궁금하다. 한준일이 두번째 삶으로 무엇을 선택할지. 난 똑똑하지 않아서 아무것도 예상하지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