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같은 강물, 늘 같은 무한한 현재의 강물에 몸을 담그고 있어. 매 순간 물은 더 맑아지고 더 깊어져. 경사를 따라 흑해로 내려가고, 흐름을 받아들이고, 소용돌이와 파도와 함께, 수면과 얼굴에 주름을 그리며 노는 거지.
라공
2024.12.07 화우리는 늘 같은 강물, 늘 같은 무한한 현재의 강물에 몸을 담그고 있어. 매 순간 물은 더 맑아지고 더 깊어져. 경사를 따라 흑해로 내려가고, 흐름을 받아들이고, 소용돌이와 파도와 함께, 수면과 얼굴에 주름을 그리며 노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