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임
그 바지를 훔쳤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 트렁크를 잠가둔 것이 문제이고. 그건 누구의 탓도 아니지만 결국 두 사람 모두의 탓이 되었다. 깨진 도자기를 붙여봐야 예전의 도자기로 되돌아갈 순 없지.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