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e
눈뜨면 창밖은 새벽이었다. 새벽의 창은 얇은 얼음처럼 투명해서, 그 속에 깃든 풍경은 입김이 닿는 순간 사라지고 만다. 숨을 멈추고 바라만 보았다.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