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에 삐뚤어진 성격을 가졌고, 자신의 억압을 현학적으로 조직하고 관리했으며, 즐거움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흥분된 열정과 자해적인 메마른 감정을 오가며 분열되어 있던 그릴파르처는, 자신의 부정적 측면을 강조하면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위조했던 작가다.
라공
2024.12.04 토우울증 환자에 삐뚤어진 성격을 가졌고, 자신의 억압을 현학적으로 조직하고 관리했으며, 즐거움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흥분된 열정과 자해적인 메마른 감정을 오가며 분열되어 있던 그릴파르처는, 자신의 부정적 측면을 강조하면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위조했던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