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해 하나의 이상적인 이미지만을 간직하지. 그리고 사진이 거기 딱 들어맞아. 사람들은 현상된 사진속의 예전 자기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거든.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어. 우리의 육체는 망가져 가지만 생각은 계속 그 이미지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나를 바라보는 거울속의 낯선 이와 마주하는 걸 더이상 견딜 수 없게 돼.
라공
2024.12.04 토우리는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해 하나의 이상적인 이미지만을 간직하지. 그리고 사진이 거기 딱 들어맞아. 사람들은 현상된 사진속의 예전 자기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거든.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어. 우리의 육체는 망가져 가지만 생각은 계속 그 이미지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나를 바라보는 거울속의 낯선 이와 마주하는 걸 더이상 견딜 수 없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