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얘기를 들었을 땐 아줌마가 미친 줄 알았지만, 안나가 하자고 한 일은 그 역시 한 번은 해보고 싶던 일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기묘한 꿈을 꾼다. 그걸 실제로 저지를 힘을 가진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을 뿐이다. 안나는 전자였다. 그리고 오늘밤, 자신도 안나와 같은 부류의 인간으로 거듭날 것이었다.
랑노랑노
2024.12.02 목처음 얘기를 들었을 땐 아줌마가 미친 줄 알았지만, 안나가 하자고 한 일은 그 역시 한 번은 해보고 싶던 일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기묘한 꿈을 꾼다. 그걸 실제로 저지를 힘을 가진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을 뿐이다. 안나는 전자였다. 그리고 오늘밤, 자신도 안나와 같은 부류의 인간으로 거듭날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