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솟아난 다뉴브 강의 이 젊고 가는 물줄기를 보면서 나는 자문했다. 강을 따라 삼각주까지 가다보면 여러 다양한 사람과 민족 속에서 피비린내나는 전장을 보게될까,아니면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 속에서 이 모두에도 불구하고 하나되는 인류의 합창을 듣게 될까.과거-현재-미래의 전쟁터들이 줄지어 나를.기다리고 있을까,아니면 '다뉴브 연방'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브리다
2024.12.02 목갓 솟아난 다뉴브 강의 이 젊고 가는 물줄기를 보면서 나는 자문했다. 강을 따라 삼각주까지 가다보면 여러 다양한 사람과 민족 속에서 피비린내나는 전장을 보게될까,아니면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 속에서 이 모두에도 불구하고 하나되는 인류의 합창을 듣게 될까.과거-현재-미래의 전쟁터들이 줄지어 나를.기다리고 있을까,아니면 '다뉴브 연방'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