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ca meæ,이건 라틴어야. '내게 남은 건 거의 아무것도 없다.' 라는 뜻이지. 여기 보이는 건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것들 가운데 삼분의 일에 지나지 않아.
아, 나머지를 전부 잃고 오로지 이 삼천 권만 선택해야 했을 때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던지!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것에 비견할 만한 고통이었어.
그 고통이 어떤건지 알겠나?"
라공
2024.12.01 수 "Pauca meæ,이건 라틴어야. '내게 남은 건 거의 아무것도 없다.' 라는 뜻이지. 여기 보이는 건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것들 가운데 삼분의 일에 지나지 않아.
아, 나머지를 전부 잃고 오로지 이 삼천 권만 선택해야 했을 때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던지!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것에 비견할 만한 고통이었어.
그 고통이 어떤건지 알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