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각자가, 살아서, 이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게 되기까지, 우리가 바로 지금 이 순간에 도달하기까지 있었던 그 모든 일에 대해 나는 경이를 느낀다.
* 가끔 삶이 지치고 힘들때, 난 왜 태어났을까? 란 생각을 하기도 했다.
1장을 읽으며 '태어남은 그 자체로 경이로운 것',
탄생을 거슬러 올라가면 최초의 인류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는 것. 탄생 전의 무한한 시기와 죽음 뒤의 무한한 시기 사이의 '나의 삶'은 비교적 짧은 순간이라 생각되는 것 등.
태어남이 주는 의미와 내 삶의 크기에 대해 이제까지 와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보게 해준 챕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