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왜 그렇게 일을 많이 하느냐는 내 말에 현철은 갈 수 있는 곳이 많으면 좋다고, 이상한 답변을 했다. 현철과 역으로 걸어가면서 나는 현철의 걸음걸이를 살폈다. 느리고 엉성하지만 한 발 한 발 부드럽게 걷는 현철이 나는 좋았다. p.181
칼란
2024.04.22 월굳이 왜 그렇게 일을 많이 하느냐는 내 말에 현철은 갈 수 있는 곳이 많으면 좋다고, 이상한 답변을 했다. 현철과 역으로 걸어가면서 나는 현철의 걸음걸이를 살폈다. 느리고 엉성하지만 한 발 한 발 부드럽게 걷는 현철이 나는 좋았다. p.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