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강돌고래와 포포카가 너무나 궁금해(전설 속 그 아이들은 이 지구 어딘가에 정말 있기는 한지)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는데 1가지 소원은 이뤘고 1가지는 아쉽게도 알고 있는 그대로라 많이 서글펐다. 이 책을 읽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포포카는 존재했고 양쯔강돌고래는 '언젠가' 라는 꼬리표만 단 채 역사 속 동물이되었다. 왜? 우린 공존할 수 없었을까? 왜 이제서야 그들의 행방을 궁금해했을까? 이제라도 궁금해해서 다행인 걸까?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는 생각했다. 양쯔강에서 노니는 '양쯔강돌고래'를. (사담, 복원하려고 중국당국이 애를 썼으나 실패했다고 하며 '절멸' 직전에 사체가 발견돼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한다.다만, 아직까지 그 실체를 발견한 사람은 없다.)
2022년에 공식적으로 멸종 선언을 했다고 합니다. ㅠㅠ
2022년에 공식적으로 멸종 선언을 했다고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