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스
침묵은 소리의 끊김이 아니라 소리를 끌어안고 잠시 기다리는 상태다. '아직 말해지지 않은 말'이다. 침묵은 가능성이고, 침착하게 오는 중인 미래다. 침묵이 없는 삶은 가난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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