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놀랐던 점은 외국계 회사가 들어왔는데
이들 회사가 그들의 이념에 맞추어 좋은 고용계약을 맺는게 아니라 한국식으로
더더욱 노동력을 착취하는 회사로 변모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를 보면 분노하는 주인공의 마음이 이해가 갔습니다.
에니메이션 사이비와 돼지에 대한 내용도 출발 비디오여행 같은 소개 프로에서 보고 스트림 서비스로 한 번 도전해 보았는데요.
너무 부조리한 현실에 대해 보는 게 힘들어 제대로 못 본 경험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