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서 그런 거니 봐줘라. 차차 배우겠지. 차차 가리겠지. 나는 다시는 위옹 모임에 가지 않을 생각이었다. 누군가를 힘껏 끌어안아도 이 열린 창문은 닫을 수 없을 테니까. 죽은 개는 더이상 만질 수 없으니까. 살아 있던 개도 날 안아준 적은 없었다. p.38
칼란
2024.04.16 화반가워서 그런 거니 봐줘라. 차차 배우겠지. 차차 가리겠지. 나는 다시는 위옹 모임에 가지 않을 생각이었다. 누군가를 힘껏 끌어안아도 이 열린 창문은 닫을 수 없을 테니까. 죽은 개는 더이상 만질 수 없으니까. 살아 있던 개도 날 안아준 적은 없었다. p.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