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20대에 읽었으면 공감했을까? 읽는 내내 내가 빌헬름인 것처럼 부담스러웠다.
당시만해도 신분이 정해져있고 정략결혼을 하던때라 자유연애의 열망을 싹틔운 작품이 아닌가한다. 로테도 베르테르가 싫지 않았기에 친구처럼 곁에 두었지만 그것도 이해가 안된다.
권총을 달라고 했을때 느낌이 오지 않았을까?
권총을 빌려준 것 또한 자살방조라는 생각이든다.
극적인 마지막 장면이 머리에서 떠나질않는다.
사랑스러운 나이 이십대가 아깝다.
이시스
2024.04.14 일이 책을 20대에 읽었으면 공감했을까? 읽는 내내 내가 빌헬름인 것처럼 부담스러웠다.
당시만해도 신분이 정해져있고 정략결혼을 하던때라 자유연애의 열망을 싹틔운 작품이 아닌가한다. 로테도 베르테르가 싫지 않았기에 친구처럼 곁에 두었지만 그것도 이해가 안된다.
권총을 달라고 했을때 느낌이 오지 않았을까?
권총을 빌려준 것 또한 자살방조라는 생각이든다.
극적인 마지막 장면이 머리에서 떠나질않는다.
사랑스러운 나이 이십대가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