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생활자
우리의 우정은 애착이었다. 영혼을 정련시키지 않을지언정, 영혼에 단연 넉넉한 양분이 되었기에 그야말로 긴긴 세월 서로의 존재 안에서 각자의 호기심 많은 자아를 충만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해준 그런 애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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