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서가
나는 여전히 엄마의 딸이었다. 엄마가 원판이면 나는 현상본이었지만, 어쨌든 우린 둘 다 거기에 있었다. 결국엔 혼자였다. 제 짝이 아닌 사람과 함께.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