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의 미래.... 모두가 다아는 그사람은 여전히 고개를 숙일지 모르고 죄를 잊은 사람들은 그사람을 두둔하기도 합니다. 뜨겁던 여름에 광주에 출장을 가서... 일을 끝내야지. 집에 가야지... 여기는 뭐가 맛있을까.. 이런저런 생각들로 여러밤을 보내면서도 80년의 어느날을 생각해내지 못하고, 제대로 한번쯤 아파하지 못하고 오늘이 급급했던 내가 부끄러워집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다시 가게 된다면 조금은 신중한 산책을 하고 와야겠습니다.
순정
2024.11.22 월2000년의 미래.... 모두가 다아는 그사람은 여전히 고개를 숙일지 모르고 죄를 잊은 사람들은 그사람을 두둔하기도 합니다. 뜨겁던 여름에 광주에 출장을 가서... 일을 끝내야지. 집에 가야지... 여기는 뭐가 맛있을까.. 이런저런 생각들로 여러밤을 보내면서도 80년의 어느날을 생각해내지 못하고, 제대로 한번쯤 아파하지 못하고 오늘이 급급했던 내가 부끄러워집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다시 가게 된다면 조금은 신중한 산책을 하고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