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7 그는 마치 괴물들만 사는 세계에서 자신도 괴물이 되어
방향을 잃고 바다 밑 숲 속을 방황하고 돌아다니는 기분이었다
그는 혼자였다. 과거는 사멸되었고, 미래는 상상할 수조차
없었다. 대관절 단 한명의 사람이라도 살아남아 자기편에
서줄 것인가?
최정은
2024.04.02 화p.37 그는 마치 괴물들만 사는 세계에서 자신도 괴물이 되어
방향을 잃고 바다 밑 숲 속을 방황하고 돌아다니는 기분이었다
그는 혼자였다. 과거는 사멸되었고, 미래는 상상할 수조차
없었다. 대관절 단 한명의 사람이라도 살아남아 자기편에
서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