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생활자
그랬으면 좋겠다. 그 환한 풍경에 그도 함께 였기를. 부끄럽지 않았기를. 함께 아름다웠기를. 그러니까 이것은 내가 그와 그들이 기억에 보탠, 반의반의 상상이다. 어쩌면 그것의 반. 딱 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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