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란 단순히 지금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누군가의 줄기차게 계속하고 있는 연습의 시간인지도 모른다.
.......
단언하지 않고, 주저해 말을 선택하면서, 사실과 현실과 진실의 사이를 신중하게 왕래한다.
이 세 개의 '열매' 중 그 어느 것도 흘리지 않고 과거에서 미래로 나르는 일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박솔뫼 작가는 용감하게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 일을 해낸다.
산책하러 나온 것 같은 홀가분한 모습으로 말이다.
라공
2024.11.22 월현재란 단순히 지금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누군가의 줄기차게 계속하고 있는 연습의 시간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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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하지 않고, 주저해 말을 선택하면서, 사실과 현실과 진실의 사이를 신중하게 왕래한다.
이 세 개의 '열매' 중 그 어느 것도 흘리지 않고 과거에서 미래로 나르는 일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박솔뫼 작가는 용감하게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 일을 해낸다.
산책하러 나온 것 같은 홀가분한 모습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