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울에 로봇 장난감을 빠뜨렸던 꿈은 꿈이 아니었다. 내가 어렸을 때 누나가 물에 떠내려가는 장난감을 건지려다 개울에 빠져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아빠가 누나를 건졌을 때 누나는 로봇을 손에 꼭 쥐고 있었다. 나는 누나에게 그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꿈속에서 로봇은 떠내려가고 누나는 물에 빠지지 않는다고. 그때 누나가 죽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었다.
달따러가자
2024.03.23 토개울에 로봇 장난감을 빠뜨렸던 꿈은 꿈이 아니었다. 내가 어렸을 때 누나가 물에 떠내려가는 장난감을 건지려다 개울에 빠져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아빠가 누나를 건졌을 때 누나는 로봇을 손에 꼭 쥐고 있었다. 나는 누나에게 그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꿈속에서 로봇은 떠내려가고 누나는 물에 빠지지 않는다고. 그때 누나가 죽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