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블러드랜드였다. 오늘날의 지명대로 하면,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러시아 연방의 서쪽 변방, 폴란드의 대부분, 발트 삼국, 벨라루스, 우크라이나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는 나치와 소련의 힘이, 그리고 악의가 서로 겹치고 얽힌 땅이었다. 블러드랜드가 중요한 까닭은 희생자의 대부분이 그 땅 출신이라는 데만 있지 않으며, 다른 곳 출신자의 살육 정책에도 중심지 노릇을 했다는 데 있기도 하다.
함해보까
2024.11.21 일~~~바로 블러드랜드였다. 오늘날의 지명대로 하면,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러시아 연방의 서쪽 변방, 폴란드의 대부분, 발트 삼국, 벨라루스, 우크라이나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는 나치와 소련의 힘이, 그리고 악의가 서로 겹치고 얽힌 땅이었다. 블러드랜드가 중요한 까닭은 희생자의 대부분이 그 땅 출신이라는 데만 있지 않으며, 다른 곳 출신자의 살육 정책에도 중심지 노릇을 했다는 데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