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캔슈타인을 4일만에 완독했어요. 알고 있던 이미지와 너무 다른 내용의 소설이었고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의 이름이 아닌 괴물을 만든 과학자였다는 것에 더욱 놀랐어요
최초 sf 소설이라는 설명은 맞지 않는 거 같아요 책을 읽으며 인간 본성 뿐 아니라 인간이 외모나 삶의 방식이 다른존재에 대해 얼마나 배타적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되었고 더더욱
괴물에게조차 외로움은 견딜수 없는 형벌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어요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독사하고 있다는데 그들의 고통이 어떨까 생각도 들었구요
저자가 아주 젊은 나이에 쓴 소설이라고 하였는데 저자의 통찰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간만에 아주 흡입력 높은 세문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