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가독성 있게 후다닥 읽은 과학 도서가 있을까 싶어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아는 인물들, 들어본 법칙, 뜻은 몰라도 낯익은 단어들
그래서 더욱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독서는 항상 황홀함을 선사합니다. 정보 제공 측면도 있지만 생각하게 하는 면이 가장 큰 부분이고
시대적 배경과 그들의 삶이 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음미하게 하고 같이 고민하고 감정을 공유하게 합니다.
그래서 그 기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죠.
문학과 비문학 관계없이 또한 편견 없이 읽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독파팰린지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